요촌동행정복지센터(동장 송해숙)가 김제시 리·동의 하부조직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으로 통·반을 조정한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요촌동을 기존 40통 141반에서 6통 6반이 증가된 46통 147반으로 늘어난다.
통·반의 증가요인으로는 하동 오투그란데아파트 입주와 요촌동행정복지센터 주변 원룸밀집지역에 인구가 증가했기 때문이며, 실제 요촌동 인구는 지난해보다 438세대, 969명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요촌동에서는 통장과 반장을 새로 선출해 임명하고 통·반 조정내역에 관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송해숙 동장은 "인구감소 현상이 심화되는 때에 우리 동은 인구가 증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민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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