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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팜합창단,'찾아가는 농가 음악회' 개최

기사승인 2017.06.02  15: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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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의 문화 활성화를 위해 농업인 및 시민들의 참여로 창단한 지평선팜합창단(단장 박종원)이 지난 13일 오후 5시 백구면 학동리 향산아트홀에서 '찾아가는 농가 음악회'를 가졌다.  이날 음악회에는 시민 및 합창단원 가족과 이건식시장, 나병문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다수, 차기 시장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들까지 대부분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지평선팜합창단 단원들은 바쁜 와중에도 매주 목요일 저녁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합창곡을 연습하고 있으며, 농촌문화행사 및 지평선축제등에서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도 혼성합창으로 고향의봄, 어머니 사랑, 어머니의 마음 등 우리나라 가곡과 세계각국의 민요를 아름다운 화음으로 엮어냈다. 또 김제시청 직원인 테너 조성용씨가 가곡 '목련화'를 열창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곡으로는 지평선팜합창단 심춘택지휘자가 작사·작곡한 '김제 애향의 노래'를 참석자들과 함께 합창하며 김제사랑의 마음도 다졌다.  박종원 단장은 "도시에 비해 음악회를 접할 기회가 적은 농촌에서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한 지평선팜합창단의 찾아가는 농가 음악회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음악회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에 힘들고 어려운 농촌에 희망을 주고 시민들의 화합을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지평선팜합창단은 농업인의 참여를 통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 결성돼 현재 6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단원들은 음악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 시민들이다.

지평선팜합창단이 지휘자 심춘택씨가 자택 2층에 마련한 향산아트홀에서 찾아가는 농가 음악회를 개최했다.

 

 

양용숙 기자 yysyyss@hanmail.net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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