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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 돌발해충 긴급 방제

기사승인 2017.06.12  15: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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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과수원에 새로 유입된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 등 외래 돌발해충의 확산이 예측됨에 따라 우리시 동부산간지역 과수원(215ha)에 2천만원을 투입해 긴급방제에 나섰다.  특히 농경지를 대상으로 방제할 경우 인근 야산으로 도피했다가 수일 후 다시 농경지로 날아와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산림지역까지 방제해야 한다.

  이를 위해 시는 방제관련 업무부서와 농작물병해충 협업방제 협의회를 열어 방제약제 및 기간 등을 협의, 돌발해충 부화 최성기인 지난 15일부터 이달말까지를 집중방제기간으로 설정했다.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은 사과, 배, 복숭아, 감 등 과수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로 가지에 알아 낳아 나무를 고사시키거나 수액을 빨아 과실의 생육을 저해해 상품성을 저하시키는 해충으로서 올해는 겨울철 따뜻한 기온과 적은 강우로 발생량 증가가 예측된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어린 약충일 때 방제효과가 우수해 해충의 알 부화시기에 맞게 방제하는 것이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갈색날개매미충은 농가에서 해충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 피해를 키울수 있으므로 약충이나 성충이 발견되면 즉시 적용약제로 방제해야 상품성 높은 과실을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외래 돌발해충 긴급 방제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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