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 만경분관(분관장 지현철)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올해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의 일상화와 생활화를 추구하며 책과 사람을 연결해 인문학 정신 및 삶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서 이번에 선정된 도서관은 국비 1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각 주제별 전문가의 강연과 현장탐방 및 체험을 통해 생활 속에서 인문학을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에 따라 앞으로 만경분관은 '과학따라 역사따라 자연따라, 오감 만족 인문학 여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오는 10월까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용숙 기자 yysyy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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