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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고등학교 동문들과 가족들이 한데 모여 게임을 통해 우애를 다지고 있다. |
김제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조병두)가 지난 24일 모교 강당에서 정기총회 및 가족화합한마당 큰잔치를 가졌다.
김호원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상서 김제고등학교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인사 및 동문들과 가족 300여명이 참석했다.
조병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정기총회 및 가족화합 한마당 큰 잔치는 전 동문들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으로, 동문들과 우정을 쌓고, 기쁨을 만끽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기총회에서는 감사보고 및 결산승인에 이어 각종 현안사업들의 안건이 처리됐으며, 강대풍(100만원)·임경순(500만원)동문이 모교 발전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어 선·후배 동문들이 함께한 화합한마당 큰잔지에서는 서로 팀을 나눠 게임을 치르는 한편 강대풍 동문의 작은콘서트를 통해 그간의 회포를 풀고 상호간의 우애를 다졌다.
이동준 시민/객원기자 ldj94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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