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정창섭)가 지난 21일(금)~22일(토) 2일간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캠프'를 열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 진행된 자원봉사 캠프는 방학 중인 청소년들에게 각종 체험활동 및 교육(장애체험, 노화체험, 소방안전교육, 환경교육 등)을 제공할 뿐 아니라 1박 2일 동안 배웠던 과정들을 가지고 실제 봉사활동까지 진행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환경과 자원봉사를 테마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지구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고자 환경과 자원봉사에 중점을 두었다.
이 취지에 맞춰 EM탈취제 만들기, 일회용컵을 재활용한 다육화분 만들기 등의 봉사활동이 진행됐고, 자원봉사를 널리 알리고자 '자원봉사 플래시몹'을 배워 공연을 펼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봉사활동이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자원봉사 캠프가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열렸다. |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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