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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김제시민 화합행사 성황

기사승인 2017.08.15  20: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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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농으로 하나되다'

 

(사)김제귀농귀촌협의회(회장 조정희·사진)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상록관에서 귀농귀촌 가족들과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으로 하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귀농귀촌·김제시민 화합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귀농귀촌인들과 지역주민들 간 유대관계를 형성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펼쳐진 이날 행사는 김제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공연, OX퀴즈, 게임, 장기자랑, 나도 한마디, 귀농생활 에피소드 등 귀농귀촌인들과 시민들의 열띈 참여 열기속에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조정희 회장은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귀농귀촌 가족들과 시민이 하나로 어울어져 행복해 하는 모습이 그려져 벌써부터 가슴이 벅차 오른다"면서,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행사를 이어가고 귀농귀촌인들이 시민의 일원이 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 2012년 4월 설립해 귀농귀촌인들간의 친목도모와 각종 정보제공, 선진지 영농기술 습득 및 농업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서 ▲체험으로 열어가는 귀농귀촌 꿈 찾기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서비스 제공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교육 ▲귀농귀촌 홍보관 운영 ▲귀농귀촌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외에도 ▲청년 농산업 창업지원 ▲선도 농가 멘토링 현장실습 교육 ▲예비귀농인 임시거주용 둥지조성 지원사업 ▲타지와 연계한 귀농귀촌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과의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그들의 정착을 돕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회원 개개인이 성공적인 정착사례로 남기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어 우리시 귀농귀촌정책의 큰 버팀목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그동안 귀농귀촌인들을 대하는 것이 어색하고 부담스러웠는데 오늘 행사를 통해 함께 웃고 즐기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보낼수 있어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현재 우리시에는 2578세대 4746명의 귀농귀촌 가족들이 우리시 곳곳에서 시민들과 함께 서로 소통하며 뿌리내리고 있는 중이다.

화합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시립합창단이 귀농귀촌인과 시민들을 위해 흥겨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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