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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온 내친구

기사승인 2017.08.15  22: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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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차 한·중 한민족 문화교류'

  김제초등학교(교장 최연환)와 중국 청도 서원장조선족학교(교장 김장웅) 학생들이 '제9차 한·중 한민족 문화교류 사업'을 가졌다.

  김제초와 서원장조선족학교 학생들은 첫날 벽골제 전통한옥에서 잠자기 체험을 시작으로, 이튿날은 김제초 각 학급에서 준비한 친교 프로그램 및 다양한 연합활동에 이어 강당에서 미니올림픽으로 화합을 다지며 전주 빙상경기장에서 동계스포츠를 체험하기도 했다.

  셋째 날은 부안 황토마을에서 친환경 어항캔들 만들기, 향첩 주머니 만들기, 아쿠아 에어바운스 물놀이를 즐겼으며, 누에타운을 방문해 친환경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 후 벽골제에 들러 전통놀이를 통한 조상들의 숨결을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학생들은 우리시에 머무는 2박 동안 홈스테이 가정에 묵으면서 서로 준비한 선물을 주고받고 우정을 돈독히 다지는 한편, 양측 나라의 학부모 대표가 만나 그간의 성과를 나누고 우리나라와 중국 간의 교류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홈스테이에 참여했던 김제초 한 학부모는 "우연히도 지난해에 우리 집에 방문했던 중국 친구가 다시 방문해 그동안 얼마나 자랐고, 어떻게 지냈는지 아이와 밤새 이야기 나누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참 뿌듯했다"고 전했다.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는 중국 친구들과 다시 만날 약속을 나누는 김제 학생들은 2학기에 중국에서 다시 만날 예정이다.

김제초 학생들과 중국 청도 서원장조선족학교 학생들이 한민족 문화교류를 통해 우정을 나줬다.

 

 

이동준 시민/객원기자 ldj9485@hanmail.net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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