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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적폐청산 추진위원회
지평선산단 관련 감사원 감사 청구 추진

기사승인 2017.09.09  16: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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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로터리서 시민서명운동 전개

  김제시민행동과 김제농민회, 김제평통사 등 다수의 시민단체와 시민들로 구성된 '김제시 적폐청산 추진위원회'가 지평선산업단지와 관련해 감사원 감사 청구 및 이건식시장의 대법원 확정판결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김제시 적폐청산 추진위원회는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시민 서명운동을 위해 경찰서에 집회신고와 함께 시청로터리 예스마트주차장앞에 천막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정당과 사회단체 및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이들은 "지분이 10%에 불과한 김제시가 책임을 100%로 지겠다는 말도 안 되는 행정행위로 지평선산업단지 공사과정에서 1600억 원의 채무보증을 하면서 재주는 김제시가 부리고 돈은 공사업자가 벌었다"면서 "납득할 수 없는 지평선산업단지의 추진 과정과 결과에 김제시민은 분노를 금치 못하며 잘못된 과정이 있다면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

  감사원 형식에 맞는 서명작업이 완료되면 산단조성 타당성조사의 적정성, 보상금의 적정여부, 공사비산정의 적정여부, 기타비용의 적정여부, 설계변경의 적정여부, 분양과정의 적정여부, 폐기물처리시설 특혜의혹 등 지평선산업단지 전반에 대해 감사원 감사를 청구할 방침이다.

  또 서면작업과 병행해 "이건식시장이 인사전횡과 임기말 선심행정 등 패악의 정도가 너무 심하다"면서 이 시장의 즉각 퇴진 촉구와 함께 판결을 신속히 내려줄 것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최대한 빨리 대법원에 제출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제시 적폐청산 추진위원회가 시청로터리 예스마트주차장앞에 천막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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