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백구면민의 날 한마음 대축제가 지난 16일 백구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백구면민의날운영위원회(위원장 최범수)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건식 시장, 나병문 시의장을 비롯해 출향인사와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수여, 장학금 전달, 명량운동회,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단합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도 백구출신 여수백병원 백창희 원장의 후원으로 지역학생 14명에게 500여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돼 주민들의 귀감이 됐으며, 식전행사로 백구농악단의 사물놀이와 익산국악원 및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어 식후행사로 백구면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요가시범,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가 늦은 시간까지 계속됐다.
최범수 위원장은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소통과 화합으로 행복한 백구면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구출신 백창희 원장의 후원으로 지역학생들이 장학금을 전달받고 있다. |
이동준 시민/객원기자 ldj94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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