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례없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 이재민들에게 시가 지난 23일 500여만원 상당의 쌀을 지원했다.
이날 준비한 구호물품은 우리시 9개소 RPC(농협 6개소, 민간 3개소)에서 지평선쌀을 비롯한 햅쌀 200포대(10kg)와 운송차량을 준비해 포항시 양덕 실내체육관 등 이재민 대피소로 전달했다.
구호물품 지원에 참여한 미곡종합처리장 대표들은 "비록 우리시와 멀리 떨어져 있지만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우리시 9개소 RPC에서 지진피해를 입은 포항시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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