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죽산초등학교 43회 동문회(회장 고정민)가 지난 18일과 19일 최전방인 제2땅굴-철원평화전망대-월정역-노동당사 견학을 겸한 정유년 송년행사를 가졌다.
동문들은 분단의 슬픈 현장에서 평화통일 염원하고 한해를 회고하며 남은 정유년을 잘 마무리하자는데 의미를 두고 뜻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정민회장은 "같은 생각속에 친구들과 함께함을 감사하며 초등시절로 돌아가 동고동락을 하며 의미있게 보낼 수 있는 순간순간을 포착하여 함께 힐링하고 행복을 만들어 가자"면서 "내년에는 더욱 좋은 행사를 준비하여 동문들에게 최선을 다하여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재경죽산초43회 친구들은 "1박 2일의 기간이 너무 아쉽다"면서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들을 소중한 추억으로 남겨 앞으로 더욱 활력있는 삶을 계획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재경죽산초등학교 43회 동문회원들이 최전방 견학을 겸한 송년행사를 가졌다 |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