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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면의 새로운 명소-금평저수지 둘레길 산책로

기사승인 2018.02.11  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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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방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일품'

  금산면 소재 금평저수지 둘레에 설치된 산책로가 주민과 관광객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주말이면 삼삼오오 가족이나 친구들과 어울린 산책객들이 가파른 산세 때문에 예전엔 가보지 못했던 저수지 북쪽면을 따라 설치된 산책로를 통해 금평제의 절경을 즐기게 됐다.

  특히 기존에 설치된 동곡마을 쪽에서 저수지 쪽으로 산책로가 연장되면서 금평제를 한바퀴도는 산책이 가능해졌고 다른 지역과 달리 기존의 숲을 그대로 보존한 채 가파른 절벽을 오르락 내리락하는 산책로는 밋밋한 도시의 시설과는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또한 450여 미터에 달하는 금평저수지의 제방은 제비산과 모악산 그늘이 비치는 넓고 시원한 저수지풍경과 금산면소재지가 내려다 보이는 서쪽 지평선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구간으로 금평제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일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근들어 휴일에는 300~400명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매일 운동하는 주민들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로 불과 한두달 전에만 해도 아는 사람만 찾았던 점을 감안하면 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상춘객들이 몰리는 3월, 4월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재 산책로는 도로쪽과 동곡마을 쪽엔 완성돼 있으나 북쪽 산쪽에는 일부구간이 미설치 돼 기존의 좁은 산길을 이용하는 바 주민들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조속한 마무리 공사가 필요한 실정이다.

  산책로를 한바퀴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성인 보통걸음으로 1시간 30여분 걸리며 거리는 대략 4km 정도로 알려져 있다.

금평제 산책로 초입

조영수 시민/객원기자 twodice@naver.com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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