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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무료접종

기사승인 2018.02.11  23: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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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 12세 여성청소년 대상'

  보건소가 만 12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흔한 바이러스로, 지속 감염 시 자궁경부암 등 관련 암의 원인이 된다. 특히 고위험 유전형인 HPV(16.18형) 감염은 자궁경부암 원인의 70%로 지목돼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올해에는 지난 2005년과 2006년 출생 여성청소년들이 무료 접종대상이며 2017년 이전에 1차 접종을 완료한 2004년 출생자는 2018년도 2차 접종 비용이 지원된다.

  만 12세는 6개월 간격으로 2회 예방 접종을 통해 자궁경부암 예방에 필요한 면역력을 얻을 수 있다. 이 시기를 놓치면 회당 18만원에 이르는 비용을 자부담해야 하며, 예방에 필요한 백신 접종 횟수도 3회로 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호자들이 부작용 우려 때문에 자녀의 접종을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전문가 검토 결과를 볼 때 부작용이 심각하다는 것은 루머에 불과하니 안심하고 접종받아도 된다"고 밝혔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은 보건소 외에도 지정병원 10곳(▲우석병원 ▲김제병원 ▲미래와여성산부인과 ▲한사랑산부인과 ▲김종범소아과 ▲조용거소아과 ▲미래소아과 ▲튼튼가정의학과 ▲푸른가정의학과 ▲믿음내과)에서 접종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540-1368, 1348)로 문의하면 된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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