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부터 '참여형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을 위탁받은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정완)이 지난 16일 발대식을 갖고 총 43명의 참여자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복지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장애유형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지원 및 직업생활 경험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선발된 참여자는 지역사회복지관, 장애인체육관, 장애인복지타운 등 총 13곳에 배치 돼, 사무보조, 활동보조, 환경정리, 기부물품관리, 급식지원, 버스청결관리 등의 직무를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일하게 된다.
신규사업으로는 아파트단지 및 관공서를 중심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 및 위반에 대한 계도 및 캠페인 등의 업무를 신설해 홍보할 예정이다.
강정완 관장은 "복지일자리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이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며, 재활 의지를 향상시켜 일반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소희 기자 shan2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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