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한방병원·중앙병원이 다문화센터와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
우리한방병원·중앙병원(원장 박종원·본지 대표이사)이 지난 25일 다문화센터(센터장 김라경)를 찾아 다문화가정을 위한 의료지원을 약속했다.
우리한방병원과 중앙병원은 이날 다문화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공동발전을 지향하며,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안전한 의료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두 병원은 우리시 640여 다문화가정 2천여명의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상담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박종원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대적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노출되기 쉬운 다문화가정에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97년 개원한 중앙병원은 시민들에게 대형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지역 최초로 MRI를 도입하는 한편, 우리시 준종합병원 중 유일의 비영리의료법인으로 시민들과 동거동락하고 있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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