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가 하계 휴가철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음주단속 등 사고,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올해는 특히 높은 기온으로 인해 휴가철 차량 증가에 따른 사고위험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실정으로 대형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매주 시행하고 있는 도내 음주일제 단속 뿐 아니라 자체 음주일제 단속도 주 1회 이상 시행하고 있다.
또한, 도내 피서지(부안, 군산 등)를 잇는 연결도로인 1번국도(선비로)와 716번 지방도(콩쥐팥쥐로)에 교통경찰을 집중 운용해 고질적인 교통법규 위반행위인 신호위반,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안전띠 미착용에 대한 집중단속도 전개 중이다.
아울러, 다음달까지 교통경찰과 전북청 경찰관기동대 30여명이 터미널사거리, 금구사거리 등 주요교차로에서 사고 예방 활동과 집중단속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훈기 서장은 "도내 교통요충지 뿐 아니라 부안, 군산 등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보다 나은 안전한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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