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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인정을 나누는 우리이웃

기사승인 2018.09.08  23: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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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려운 아동에 문화체험 및 중식 지원

  요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만종)가 지난 17일 관내 저소득층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및 중식을 지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활동이 부족한 아이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협의체는 올망졸망 지평선시네마를 대관해 아이들과 함께했으며, 관람 후에는 중식으로 돈까스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만종 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귀농귀촌협의회
독거노인 벽지 및 장판교체

  귀농귀촌협의회(회장 조정희)가 독거노인 세대를 대상으로 노후된 벽지 및 장판을 교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봉면을 찾았다.
  귀농귀촌협의회는 그동안 낡고 찢어진 벽지와 장판에서 하루 종일 보내온 독거노인 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노후화 된 장판과 벽지 등을 교체하면서 참된 봉사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으며, 이와 더불어 사랑의 노래공연 봉사활동도 함께 병행했다.
  조정희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를 위해 행복한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귀농귀촌협의회는 이날 봉사활동 외에도 효드림요양병원과 미래요양병원에서 재능기부를 통한 예술공연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부량면새마을부녀회
열무김치와 떡 케이크로 사랑나눔

  부량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광순)가 지난 14일 벽골제권역마을에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무김치 60상자와 떡케이크 40상자를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및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열무김치와 떡케이크는 평소 부녀회가 농촌에 방치된 농약공병, 헌옷 등 재활용 가능한 폐품을 수거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나눔활동 외에도 부량면새마을부녀회는 양 명절과 혹한기, 혹서기에 제철음식을 제공하는 한편, 말 벗이 되어드리고 건강상태 등을 살피는 등 효녀역활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광순 회장은 "서로를 돌볼 줄 아는 인심 좋은 부량면 가꾸기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무명의 독지가
어려운 이웃 위해 선풍기 전달

  신풍동행정복지센터를 찾은 무명의 독지가가 폭염에 시달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7일 선풍기 10대를 기탁했다.
  기탁된 선풍기는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 취약계층, 쪽방주민들 등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무명의 독지가는 "장기화된 폭염속에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성산로타리클럽
폭염대비 식염포도당 기탁

  성산로타리클럽(회장 김상봉)이 지난 6일 시청을 방문해 식염포도당(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성산로타리클럽은 국제로타리 핵심 가치인 봉사, 친교, 다양성, 정직, 리더십을 바탕으로 초아의 봉사를 실현하고, '봉사의 이상'을 사업의 기본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상봉 회장은 "짧은 장마 후 급격한 기온 상승을 동반한 연이은 폭염경보 발생으로 인해 사망자와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땀으로 인한 탈수 예방을 위해 물과 함께 복용 가능한 식염포도당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성산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우리시 19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직접 전달했다.

 

용지면복지기동대
관내 화재주택 천정공사 시행

  용지면복지기동대(대장 배준식)가 지난 6일 주택화재로 재난을 당한 박아무개씨를 찾아 천정공사를 실시했다.
  이날 용지면복지기동대는 지난 6월 누전으로 갑작스런 화재를 겪은 박씨에게 적십자 물품과 사랑의열매 화재복구 지원금 및 긴급생계지원 등을 전달하는 한편, 새로운 주거환경을 조성해주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던 중 회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천정공사를 우선 실시하고 미비된 공사는 지역의 다른 봉사단체와 연계하기로 했다.
  배준식 대장은 "이렇게 더운 날씨에도 시간을 내어 수고하신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이러한 수고가 지역보호체계 형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요촌동
날씨만큼 뜨거운 이웃사랑 이어져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에도 불구하고 요촌동(동장 송해숙)에 이웃사랑 실천이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요촌동 소재 한 식품기업에서는 "해가 거듭될수록 심해지는 불볕더위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된다"며, 직접 생산한 아이스크림 20박스를 요촌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해 관내 경로당에 전달했다.
  또한 북앤커피(대표 김정순)에서는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자그마한 선물을 주고 싶다",며 170만원 상당의 여름용 아동의류를 기탁, 이에 요촌동행정복지센터는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자의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서성인)에서는 "계속되는 폭염에 홀로 더위와 싸우고 있을 어르신들이 무사히 여름을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회원들이 직접 관내 독거노인 5세대를 방문,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묻고 손수 준비한 양념불고기와 식료품,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뜻 깊은 봉사활동을 벌였다.
  송해숙 동장은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주)에버미라클
지역인재 양성 위한 장학금 기탁

  (주)에버미라클(대표 박철)이 우리시 청소년 장학사업에 써 달라며 300만원을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전주대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법인 '신동아학원'의 출자회사인 (주)에버미라클은 지난 2012년 3월 설립돼 유용한 미생물 복합체를 활용한 제품 생산으로 친환경농축산 및 수질개선 등 지역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철 대표는 "우수인재 육성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에 기탁하게 됐으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이를 계기로 자신들의 꿈을 이루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제수의사회
김제사랑장학재단에 기금 전해

  김제수의사회(회장 김락기)가 지난 3일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건넸다.
  김제수의사회는 우리지역 소규모 축산농가를 위한 가축방역 예찰활동 및 예방접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그동안 4회에 걸쳐 4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김락기 회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장학금을 전달받은 아이들이 꿈을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는 상상만으로도 행복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꾸준히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기부활동에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죽산면복지기동대
"우리이웃은 우리가 먼저 보살펴요"

  죽산면복지기동대(대장 이경근)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복지기동대는 개인적인 일을 미루고 모두 모여 '우리이웃은 우리가 먼저 보살핀다'는 따뜻한 마음으로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이번 봉사대상자는 지난 죽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에서 발굴된 복지사각지대로 수도시설과 화장실이 없고, 창고에서 임시 거주하고 있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독거노인세대를 방문, 기존 주거공간이었던 컨테어너 박스로 생활공간을 옮길 수 있도록 구멍 난 바닥을 보강하고 단열 공사를 진행한 후 도배·장판을 교체했다.

 

교월동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치 나눔

  교월동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이)가 지난 2일 관내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부녀회원들은 정성으로 버무린 배추, 열무 등 60통의 김치를 평소 생활이 불편한 관내 독거노인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교월동새마을부녀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기탁, 경로당 중식봉사활동과 환경정비 등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이웃사랑 실천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영이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모아 사랑으로 버무려진 김치를 드시고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청하면주민자치위원회
어르신들과 옥수수 나눠

  청하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태석)가 주민자치 특화사업인 옥수수 수확행사를 통해 수확한 옥수수를 그룹홈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번 옥수수 수확은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파종하고 정성들여 재배한 관내 어르신 간식용 옥수수로 경로당과 그룹홈 29개소에 전해졌다.
  오태석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어르신들께 직접 수확한 옥수수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보람된 하루였고, 열성적으로 참여해 주신 위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제시민의신문 webmaster@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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