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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첫 추경 7446억원 시의회 제출

기사승인 2018.09.28  17: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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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8일 의결 거쳐 확정'

  시가 올해 우리시 추경예산을 당초 보다 19.1% 증가한 7446억원으로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6249억원보다 1197억이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1010억원(17.8%)이 증가한 6681억원, 특별회계는 187억원(32.3%)이 증가한 765억원으로 각각 편성했으며, 재원은 세외수입 40억원, 지방교부세 379억원, 국도비 보조금 296억원, 조정교부금 13억원, 순세계잉여금 및 전년도 이월금 등 보전수입 469억원을 활용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정부정책에 맞추어 청년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일자리 사업 및 민선7기 공약이행을 위한 준비와 현안사업, 주민 불편사항 해결에 중점을 두고 편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분야에서는 쓰레기 적체로 인한 폐수 및 악취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재활용선별장 적체쓰레기 정비사업 10억원, 노후 상수도관 정비공사 114억원 등 368억원을 편성했으며, 국토 및 지역개발에서는 침체된 구도심인 성산지구의 도심활력사업을 위해 성산지구 지역활력사업 13억원,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민생과 밀접한 사업 등에 96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한 농업분야에 신재생에너지시설 지원사업 21억원, 농업인 종합회관 건립 17억원 등 261억원을 편성, 국가시책사업인 치매안심센터 신축을 위해 5억8천만원 등이 반영됐다.

  이어 동부권에 문화관광 및 생태녹색자원을 활용해 체험관광을 할 수 있는 대율저수지관광사업 20억원 등 문화 및 관광에 63억원을 투입했으며, 시내버스 운수업체 경영안전을 위해 3억원을 지원하는 등 수송 및 교통분야는 50억원 규모이다.

  이번에 편성한 추경예산안은 제221회 시의회 정례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오는 18일 최종 확정된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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