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농협과 덕암정보고가 사회진출을 앞두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에 나섰다.
김제농협은 대학과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건전한 금융생활 태도를 함양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금융교육을 제공하고자 지난 22일 덕암정보고등학교와 금융교육 협약서를 체결, 이에 따라 정기적으로 학교방문교육과 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덕암정보고 학생들은 예·적금·펀드·증권 등 재무설계와 신용카드, 대출이용, 보험 등의 기본적인 금융거래 및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파밍, 스미싱 등 금융사기, 랜섬웨어 감염에 대한 대응요령도 교육받게 된다.
이정용 김제농협 조합장은 "이번 금융교육이 사회진출을 앞둔 학생들의 건전한 금융 생활에 도움을 주고 금융사기, 신용불량 등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초등학생과 중학생에 대한 금융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제농협과 덕암정보고가 금융교육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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