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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선거, 현역의 벽 높았다

기사승인 2019.03.13  21: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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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김제 제외 12곳 모두 현역 차지
16개 조합중 4곳만 조합장 교체

  오늘(13일) 실시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우리시는 현역 조합장 13명중 동김제를 제외한 12곳의 조합장이 재신임을 받았다.

  현역 조합장이 당선된 곳은 공덕(문홍길)·광활(신광식)·금만(최승운)·금산(이민섭)·김제(이정용)·용지(박광양)·진봉(노종열)·산림조합(함길권)·전주김제완주축협(김창수)·한우조합(김창희) 등이며, 백산(강원구)과 동진낙협(김투호)은 현역이 무투표 당선됐고, 원협은 김광식후보가 무투표당선, 백구농협은 이영철후보, 수협은 김영주후보, 동김제농협은 유일하게 현역인 장창호조합장을 누르고 최진오후보가 당선됐다.

  이로서 16개 조합 중 4곳의 조합장이 바뀌었을 뿐 12곳은 모두 현역이 다시 집권하게 됐다.
  조합별 후보자 득표 상황은 다음과 같다.

  ▲김제농협(요촌·검산·신풍·교월·죽산·부량)은 3350명의 조합원 가운데 2710명이 투표에 참여해 80.9%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기호 1번 이정용후보 2126표(78.6%), 기호 2번 오형걸후보 578표(21.4%), 무효 6표를 기록하며 이정용 현조합장이 오형걸후보에게 여유있는 승리를 거뒀다.

  ▲금만농협(만경·성덕·청하)은 1866명의 조합원중 1688명이 투표에 참가, 90.5%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기호 1번 최승운후보 971표(57.9%), 기호 2번 오인근후보 707표(42.1%), 무표 10표로 최승운 현조합장이 재신임을 받았다.

  ▲동김제농협(금구·봉남·황산)은 2810명의 조합원중 2223명이 투표에 참가, 79.1%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기호 1번 최진오후보 1167표(52.6%), 기호2번 최홍영후보 130표(5.7%), 기호 3번 장창호후보 920표(41.5%), 무효 6표로 최진호 전 조합장이 장창호 현 조합장에게 4년전의 패배를 되갚았다.

  ▲공덕농협은 1290명의 조합원중 1117명이 투표에 참가, 86.6%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기호 1번 송명수후보 323표(29.0%), 기호 2번 문홍길후보 791표(71.0%), 무효 3표로 문홍길 현 조합장이 여유있게 당선됐다.

  ▲광활농협은 1136명의 조합원중 925명이 투표에 참가, 81.4%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기호 1번 신광식후보 658표(71.3%), 기호 2번 김만홍후보 265표(28.7%), 무효 2표로 신광식 현 조합장이 낙승했다.

  ▲금산농협은 1294명의 조합원중 1154명이 투표에 참가, 89.2%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기호 1번 김경재후보 176표(15.3%), 기호 2번 이민섭후보 701표(60.9%), 기호 3번 김문영후보 274표(23.8%), 무효 3표로 현역인 이민섭후보가 여유있는 승리를 거뒀다.

  ▲백구농협은 1139명의 조합원중 1041명이 투표에 참가, 91.4%의 높은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기호 1번 서의동후보 117표(11.3%), 기호 2번 이영철후보 376표(36.2%), 기호 3번 이원만후보 68표(6.6%), 기호 4번 최범수후보 296표(28.5%), 기호 5번 장승환후보 183표(17.6%), 무효 1표로 이영철후보가 당선됐다.

  ▲백산농협은 강원구(59)조합장의 아성에 도전하는 이가 없어 무투표 당선됐다.

  ▲용지농협은 1266명의 조합원중 1114명이 투표에 참가, 88.0%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기호 1번 경지중후보 462표(41.6%), 기호 2번 박광양후보 649표(58.4%), 무효 3표로 박광양 현 조합장이 다시 당선됐다.

  ▲진봉농협은 1249명의 조합원중 1156명이 투표에 참가, 92.6%의 높은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기호 1번 노종열후보 525표(45.5%), 기호 2번 최남훈후보 211표(18.3%), 기호 3번 최석규후보 418표(36.2%), 무효 2표로 노종열 현 조합장이 당선됐다.

  ▲김제원예조합은 박진태조합장과 김광식 전 비상임감사의 양자대결이 예상됐으나, 박진태조합장의 불출마로 단독 입후보한 김광식후보가 무투표당선됐다.

  ▲동진강낙농축협(김제·부안·익산·정읍·군산·고창)도 김투호 조합장에게 도전하는 후보가 없어 무투표 당선됐다.

  ▲김제수협은 921명의 조합원중 833명이 투표에 참가해 90.4%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기호 1번 서윤석후보 263표(31.7%), 기호 2번 김영주후보 401표(48.3%), 기호 3번 송형석후보 125표(15.1%), 기호 4번 최찬숙후보 41표(4.9%), 무효 3표로 김영주후보가 신임 수협장으로 당선됐다.

  ▲김제산림조합은 1543명의 조합원중 1132명이 투표에 참가해 73.4%의 투표율을 보였고, 기호 1번 이거구후보가 380표(33.8%), 기호 2번 함길권후보가 744표(66.2%), 무효 8표로 함길권 현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전북한우조합은 대의원 53명이 간접선거로 조합장을 뽑았다. 53명 전원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기호 1번 김창희후보가 32표(60.4%), 기호 2번 김희동후보가 21표(39.6%)로 현역인 김창희후보가 승리했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우리시 조합원 1230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기호 1번 김창수후보 857표(69.8%), 기호 2번 박영준후보 370표(30.2%)를 얻었고, 전주와 완주를 포함한 전체집계를 보면 2301명의 조합원중 2156명이 투표, 93.7%의 높은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김창수후보 1201표(55.9%), 박영준후보 946표(44.1%)로 김창수 현 조합장이 재신임을 얻었다.

  당선증 전달는 오는 15일 오후 2시 농협김제시지부 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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