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환경지킴이사업이 추진된다.
마을환경지킴이사업 참여자들은 지난 6일 시청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사업 참여자 3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에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참여자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
마을환경지킴이제는 마을별로 만65세 이상 노인 1명씩을 선발해 마을의 분리수거대 등 환경시설물을 관리하며,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계도 등의 활동을 펼치는 사업으로, 노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마을의 농촌폐비닐 등 폐기물의 무단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문제를 시민 주도적으로 정비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우리시의 깨끗한 자연환경을 후대에 잘 물려줄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전했다.
한편 마을환경지킴이사업은 법정마을당 1명씩 총 750명을 선발해 18억원의 사업비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9개월간 추진되는 환경일자리사업 이다.
단상에 오른 마을환경지킴이사업 참여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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