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곡우를 며칠 앞두고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시기에 우리시 농업경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풍년농사를 다짐하는 제27회 농업경영인 가족 한마음 대회가 지난 16일 검산동 실내체육관 앞마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우리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농업경영인 1천여명이 모여 행사 시작을 알리는 힘찬 난타 공연으로 문을 열었고, 본 행사인 개회식에서는 김홍섭씨 외 5명이 표창장 등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이후 체육행사와 문화 활동을 통해 경영인들이 마음의 시름을 털고 모두가 하나가 되어 한 가족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었다.
농업경영인연합회 최현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김제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던 경영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으니 이 자리를 통해 서로 화합을 다지고 국제화 시대에 맞는 마인드로 무장해 활력있고 희망찬 농업 농촌을 건설하자"고 역설했다.
가족 한마음 대회에서는 김홍섭씨 외 5명에 대한 표창장이 전달됐다. |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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