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름했던 공덕면사무소 별관이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달 30일 면민의 휴식공간인 북카페로 재탄생했다.
북카페 명칭은 면사무소 민원실에 보름에 걸쳐 면민들을 상대로 공모한 결과 '옴서감서'로 결정됐으며, 1200여권의 도서를 기증받아 실내에 배치하고 커피머신 등 4천만원 상당의 비품과 집기를 구입해 지난 3주간 시운전과 시음 기간을 거쳤다.
또한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총 7회에 걸쳐 '공덕면 북카페 운영위원회(위원장 문성주)'를 구성, 선진지견학 등을 통해 모범사례를 연구한 후 공덕면의 현실에 맞게 적용했다.
문성주 위원장은 "모범적 운영과 내실 있는 공간으로 잘 가꿔서 항상 면민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카페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공덕면민들의 쉼터인 북카페 '옴서감서'가 면사무소 한편에 자리잡았다. |
류춘열 시민기자 ycy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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