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농협(조합장 이정용)이 지난달 18일 김제농협 회의실에서 조합원자녀들에게 총 62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대학생 자녀를 둔 조합원 65명에게 주어졌다.
이정용 조합장은 "조합원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김제농협 조합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면서, "김제농협 장학금을 받은 대학생들이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바탕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에 힘을 실어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농협은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04년 40명에 2천만원으로 시작, 지난해까지 총 646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4억8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조합원과 지역사회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제농협이 조합원 6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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