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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119안전센터 진혜진 소방사, 하트세이버 수상

기사승인 2019.06.02  17: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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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 교동119안전센터 진혜진 소방사가 전북소방본부로부터 하트세이버를 수상했다.

  하트세이버란 각종 구급활동현장에서 심장질환 등으로 심장이 멎었을 때 적절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통해 소중한 환자의 생명을 소생시킨 구급대원 및 일반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진혜진 소방사는 지난해 8월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중 상황실로부터 심정지가 의심돼 목격자에게 심폐소생술 지도를 하고 있다는 무전을 받았다.

  진혜진 소방사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환자는 호흡과 맥박, 의식이 없던 상태로 진 소방사는 즉시 심폐소생술을 진행함과 동시에 2회에 걸쳐 AED(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해 심장충격요법을 실시, 가까스로 죽음의 문턱에 서있던 환자를 소생시켰다.

  응급조치 후 곧바로 원광대학교병원 응급실로 환자를 이송, 원광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심혈관조영술 시행 후 현재 환자는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병헌 서장은 "긴박한 현장에서도 침착하게 응급처치를 할 수 있었던 것은 평소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바탕이 됐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면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력을 보여준 진혜진 소방사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오해식 시민기자 soso1399@hanmail.net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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