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과 장마 이후 폭염특보가 발표되자 시가 시내권 주요 노선에 살수차를 운용하는 한편 주요 버스승장장에 얼음을 비치하는 등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살수차 운행은 본격적인 도로 복사열을 식히고 열섬현상 완화와 동시에 도로변에 쌓인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폭엄특보 발효시 시내권 주요 노선 20km에 걸쳐 4~5회 운용한다. 또한 온열피해 방지를 위해 주요 버스승강장에는 얼음을 비치, 유동인구가 많은 건널목에는 그늘막 등을 설시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과 가축 관리 및 농작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다.
우리시 주요 버스승강장에 온열피해 예방을 위해 얼음이 비치됐다. |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