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이 시와 연계해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과 함께 마을벽화 그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마을벽화 그리기 사업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금산면 평지마을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동화가 있는 마을벽화라는 테마로 청소년들과 마을주민, 자원봉사단 등 60여명이 참여해 마을을 아름답게 꾸몄다.
벽화 작업은 벽면 개선 및 초벌작업, 밑그림, 칠하기 및 마무리 등 총 5일간의 작업일정 끝에 완성됐으며, 작업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땀 흘린 보람 끝에 완성된 벽화를 보며 자신에 대한 도정정신을 키우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평지마을 주민들은 "삭막했던 마을에 형형색색의 벽화가 그려져 활기가 넘치고 마을 경관도 개선돼 흐뭇하다"고 밝혔다.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이 청소년들과 함께 마을벽화 사업을 진행했다. |
김청진 시민/객원기자 chanelje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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