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에서 조미희선수가 금메달, 박영지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
김제시청태권도팀(단장 최보선) 조미희선수가 최근 2회연속 전국대회 금메달을 획득하며 우리시를 전국에 알렸다.
제18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가 지난달 11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화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190명이 참가해 각 부별로 개인전, 단체전으로 경기를 치뤘다.
우리시에서는 8명의 선수가 출전했고, -46kg급에 출전한 조미희선수가 준결승에서 안산시청의 박은아선수를 10:9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성주군청의 김수림선수를 접전 끝에 9:7로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53kg급에 출전해 준결승에 진출한 박영지선수도 성주군청의 임하경선수를 맞아선전했으나 7:10으로 패해 동메달에 만족해야했다.
김제시청 태권도팀 서인오감독은 "연이은 대회 참여로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과의 싸움에서 버티고 승리하는 선수들을 볼 때 마음이 항상 든든하다"고 고마움을 전하고 "더욱더 분발해 10월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항상 관심과 도움을 주시는 관계자 모든분들게 고맙다"고 말했다.
김청진 시민/객원기자 chanelje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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