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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평화의소녀상 건립 1주년 행사 성황

기사승인 2019.09.05  16: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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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품 매진, 체험도 줄이어
일부 시민들 성금 기부 동참

 

김제평화의소녀상 건립 1주년을 기념하는 문화행사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오후2시~오후 9시) 홈플러스사거리 김제평화의소녀상 옆에서 의미있게 열렸다.

  도내 6개 시 가운데 유일하게 평화의소녀상이 없었던 우리시에서는 지난해 5월 18일 '김제평화의소녀상추진위원회'가 발족했고, 기관·단체의 주도가 아닌 순수 민간차원모금활동으로 3개월만에 모금액이 7500만원을 넘어섰으며, 지난해 8월 14일 '김제평화의소녀상'이 신협앞에 세워지게 됐다.

  김제평화의소녀상을 건립했던 8월 14일은 '세계 위안부 기림일'이다. 세계 위안부 기림일은 지난 1991년 8월 14일 고 김학순 할머니가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증언한 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고, 이후 2013년 8월 14일 제1회 기림일을 시작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소녀상위원회는 지난해 소녀상을 건립하고 남은 성금 중 1350만원은 일본군위안부 할머니들을 모시고 있는 평화의집과 나눔의집에 기탁했고, 1500여만원을 남겨 매년 8월 14일 김제평화의소녀상 기념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올해는 건립 1주년을 맞아 평화의소녀상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평화의소녀상과 함께하는 사진공모전'을 마련했으며, 당선작 8편이 이틀간 현장에 전시됐다.

  또 행사장 천막을 활용해 김제평화의소녀상 추진과정과 제막식 모습을 함께 전시해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었고, 간간히 통기타 공연도 이어졌다.

  가야금 동아리 '청흥소리'와 김창규 포크가수가 재능기부로 함께했으며, 청소년자율동아리 '가름늘빛'의 그림자극도 이틀간 펼쳐졌다.

  시민과 학생들이 부담없이 소지할 수 있도록 구입단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 각종 기념품(작은 소녀상, 가방걸이 나비, 동백자수 브로치, 가방걸이 태극기, 단추커버 등)도 모두 판매됐고, '나도 소녀상이다' 포토존에서 촬영해 현장에서 즉석 제작한 핀버튼뱃지 많은 인기를 끌었다.

  김제평화의소녀상위원들이 손수 정성껏 제작한 나비와 함께 과거사에 대한 반성이 없이 경제보복을 일삼고 있는 일본을 규탄하기 위해 일본상품 불매운동도 유도하고 차량 등에 부착할 수 있는 스티커도 인기리에 배부됐다.

  또 바르게살기운동 신풍동협의회(회장 신정식) 회원들이 함께해 지나는 시민들께 시원한 생수를 무료로 나눠주는가하면 아베정권을 규탄하는 궐기대회도 소녀상에서 진행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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