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서장 윤병헌) 교동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고영아 소방관(사진·40)이 소방청에서 시행한 '제1회 생명보호 구급대상(소방청장상)'에 선정됐다.
고영아 소방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의 영광을 안았다.
고영아 소방관은 지난 2009년 임용 이후 하트세이버 4회 수상, 이송 중 응급분만 2회, 도 소방장비개발대회 1위, 구급활동일지 작성 경연대회 본선 3위 등 다양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고영아 소방위는 "동료 직원 분들을 대신해 받은 상으로 생각하며, 국민의 작은 상처도 치유할 수 있는 구급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영아 소방위는 이번 특별승진 외에도 지난 2012년 좁은 공간에서 지속적인 환자 생명 유지 및 구급대원의 편의 도모를 위한 장비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 받아 특별승진을 한 바 있다.
시상식은 정문호 소방청장 및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이사장 등 주요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치러졌다.
오해식 시민기자 soso13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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