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공덕향우회가 재경김제향우인체육대회 종합우승 자축행사 갖고 지속적인 결속을 다짐하고 있다. |
재경공덕향우회(회장 문종남)가 지난 18일 서울교대역 주변식당에서 김제향우인한마음체육대회 종합우승에 대한 자축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재경공덕향우회 오춘석명예회장, 문종남회장, 문재섭사무국장을 비롯해 고문단, 부회장단 등 임원들이 모여 종합우승을 기점으로 재경공덕향우회가 한층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결속을 다짐했다.
문종남회장은 자축행사에서 "종합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회장 개인의 노력보다는 전 임원들의 추진력과 재경공덕향우들의 지원 및 단결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종합우승을 계기로 우리 공덕인들이 더욱 뭉치고 활성화가 되길 소망하며 앞으로 공덕향우회는 스스로 찾아오는 향우회, 정을 나누는 향우회, 즐거움 속에 행복을 만들어가는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춘석명예회장은 "문종남회장의 리더십과 봉사심이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쾌거를 만들어 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문종남회장을 중심으로 우리 공덕인들이 재경김제향우회에서 최고의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번 종합우승의 기쁨은 문재섭사무국장에게도 남달랐다. "재경공덕향우회 사무국장으로 총괄 계획을 세워 문종남회장과 함께 종합우승으로 이끌었기 때문에 참 기쁘다"고 말하면서 "여러 계획을 추진할 때 함께 해준 임원진들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공덕향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자축행사에 참석한 공덕향우들은 이구동성으로 "하면된다 것을 느꼈다"고 말하면서 "문종남회장과 문재섭사무국장께 감사하며 공덕인 이라는 자부심을 갖게 해준 제9회 재경김제향우인한마음체육대회는 영원히 간직하고 싶다"고 했다.
그 외에도 노래자랑이야기, 씨름에 참가했던 여자선수들의 이야기, 줄다리기이야기, 축구경기 이야기 등 체육대회 당시 재미있었던 여러 장면들을 회상하며 담소를 나눴다.
2년 후에는 제10회 경기가 준비된다. 과연 다음 한마음체육대회에는 어느 면에서 종합우승자축행사를 가질 것인가 기대해 본다.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