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실장 공석 100여일만에 임종백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최승선(사진·51)씨가 임명됐다.
지난 1일부로 업무를 시작한 최승선 비서실장은 1968년 5월 광활면 옥포리 출생으로 광활초교와 남곡중, 김제고를 거쳐 경희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영원칼라인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는 박준배 시장과 노선을 같이하며 가선거구(봉남·황산·금산·신풍)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으로 시의원에 출마했으나 낙선한 바 있다.
전임 임종백 비서실장은 지난해 9월 선거법위반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가 1·2심 모두 벌금 400만원을 선고받았고, 지난 7월 25일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되면서 비서실장직을 잃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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