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관악김제향우회(회장 정진팔) 송년행사가 지난 10일 저녁 6시 30분 서울시 관악구 런던뷔페에서 열렸다.
이봉근 전 회장, 재경김제향우회 선은탁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관악구에 거주하는 향우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송년회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여흥의 시간으로 진행, 모처럼 향우들이 그간의 회포를 풀며 화합을 도모했다.
정진팔 회장은 송년사를 통해 "회장에 취임한지 1년이 돼 가는 때에 모임의 활성화와 회원들의 애환을 청취해 반영코자 했으나 생각만큼 실천은 미흡했다"면서,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더욱 열심히 할 것을 약속드릴테니 회원 여러분들도 향우회 모임에 참석해 고향의 정을 느끼고 사랑을 주고 받는 모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재경관악구김제향우회 송년행사를 위해 이영일 수석부회장이 색소폰을 연주하며 흥을 이어갔으며, 한해를 보내는 아쉬운 마음을 가진 향우회원들은 흥겨운 노래와 정담으로 송년회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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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관악구김제향우회가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이병준 시민/객원기자 goodgu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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