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주도형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마을에 활력을 공급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마을 만들기 중간지원조직인 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지난달 20일 문을 열었다.
농업기술센터 상록관과 농어촌종합지원센터 본관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박준배 시장과 온주현시의장을 비롯해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및 마을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지역공동체사업 활성화를 위해 ▲행정과 민간의 중재 ▲민간과 민간 사이의 협력과 조정 ▲기타 민간지원을 위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해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마을사업의 기초자료로 쓰일 우리시 마을자원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체계적인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하우 제공 및 컨설팅 실시, 기관 및 단체 간 네트워크 자원 교류, 견학, 토론회 및 모니터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주도의 지역공동체 활성화는 현재 직면한 농촌의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오늘의 뜻 깊은 시작을 첫 걸음으로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우리시 전반적인 공동체 활동의 베이스캠프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역공동체사업 활성화를 위한 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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