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쥐의 해를 맞아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경자년 해맞이 행사'가 지난 1일 아침 7시 성산공원에서 개최됐다.
김제문화원(원장 김선유)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박준배 시장과 온주현 시의장, 김종회 국회의원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및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건강과 행복 및 시정발전을 기원했다.
벽골우도농악단의 새벽을 여는 축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연 해맞이 행사는 김선유 문화원장의 새해 덕담과 기관·단체장 및 시민대표의 희망메시지 전달, 소망 깃발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행사장 한편에는 새벽부터 해맞이를 보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소상공인협회와 김제문화원에서 따뜻한 차와 군고구마 떡국 등을 제공해 호응을 받았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