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노선 운행시간이 오는 10일부터 일부 변경된다.
이번 노선 운행시간 변경은 지난해 10월 21일 시행한 주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이용객이 가장 적은 시간대 감축 운영한 노선개편에 대해 길어진 배차간격과 감축된 노선으로 인한 시민불편의 최소화를 위한 것으로 전체 132개 노선에 대한 소폭적인 시간조정이 이뤄진다.
시간변경은 그간 주민의 교통불편 조사와 지난해 말 완료된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여객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시행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주요 대중교통 수단인 시내버스를 개별 시민들의 모든 요구사항을 반영해 운영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이번 노선 개편은 주52시간 근무제 및 승무원 휴식시간 준수 등에 따른 개편으로 배차간격 및 시간조정을 통해 이용객 불편 최소에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변경 시간표는 시청 홈페이지와 승강장,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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