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초·중앙중·김제고 졸업
우리시 출신 정복철(사진) 이사관(고위공무원)이 지난달 17일 전북지방환경청 제21대 청장으로 부임했다.
1968년 1월 출생인 정복철(53) 신임 청장은 김제중앙초교(68회)와 중앙중(33회), 김제고(33회)를 거쳐 고려대 법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영국 버밍험대학교에서 수학했다.
1991년 행정고시(35회)에 합격해 이듬해부터 해양수산부 사무관으로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농림수산식품부 자원환경과장·수산정책과장·국제협력총괄과장, 해양수산부 국제원양정책관,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후, 환경부 전북지방환경청장으로 부임했다.
정복철 청장은 "고향으로 오게되어 푸근하고 기쁘지만, 부담감과 책임감을 더욱 크게 느낀다"면서 "고향 발전에 도움이 되고, 고향민들이 청정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미세먼지 저감 및 새만금수질개선 정책 등 관리 감독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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