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새마을회(회장 함길권) 임원단들이 지난 7일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생명살림운동 실천의 일환으로 용지면 봉의리 일원 400㎡에 양삼(케냐프)씨앗을 파종했다.
양삼(케냐프)는 무궁화(아욱)과의 높이 5m까지 자라는 1년생 풀로 이산화탄소 분해능력이 일반식물의 5~10배나 되며,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높을수록 성장 속도가 빨라지는 탄소 고정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함길권 회장은 "오늘 우리들이 뿌린 씨앗이 지구온난화를 늦출 수 있는 작은 실천이기를 진심으로 원하며, 아울러 꾸준한 실천으로 환경을 살리는 생명살림 국민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제새마을회가 용지면 봉의리 일원에서 환경살리기 운동을 전개했다. |
김청진 시민/객원기자 chanelje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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