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향어양식협회와 김제수협이 함께 주최한 향어 시식회 및 특판행사가 지난 14일 시청 민원실 앞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유통이 중단돼 어려움을 겪는 관내 향어 양식업계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장에는 향어 홍보와 더불어 시식회가 진행됐으며,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들에게 판매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현재 판매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향어 특판행사장을 방문한 시민이 향어를 구입하고 있다. |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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