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소연숙)가 지난 14일 오전 11시 김제초등학교앞 낙원요리학원에서 수료생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식전문조리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한식전문조리사 양성과정은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해 맞춤형 직업훈련으로 2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조리기능사 전문인력을 배출해 정규직과 시간선택제 등 다양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지난 7월 6일 부터 9월 14일까지 200시간의 교육을 실시했고, 20명의 훈련생 중 3명이 조기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6명이 필기와 실기시험에 합격해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남은 인원도 실기 발표를 실시했다.
국가자격증인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훈련생들은 추후 관내 학교, 어린이집, 요양원, 기업체 등 관련기관으로 취업할 예정이다.
훈련생 ㄱ씨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우울하고 답답했는데 교육에 참여하면서 활력을 되찾았고,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도 취득하게 되어 일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교육기회를 마련해 준 김제새일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소연숙 센터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협조한 낙원요리학원에 감사드리고, 이 교육을 바탕으로 교육생들이 당당하게 취업에 도전하며, 여성 전문가로서 사회진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초등학교앞 낙원요리학원에서 한식전문조리사 양성과정 수료식이 있었다. |
김청진 시민/객원기자 chanelje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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