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농공단지에 소재하고 있는 호룡(대표 박장현)이 연말연시 주위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7천만원을 시에 기탁했다.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인 호룡은 저소득가정 고등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기탁, 조손가정과 소년소녀가정 등에 대한 생계비후원 그리고 해마다 불우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하며 기업수익의 사회환원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사다리차 전문 생산업체인 호룡은 최근 친환경 전기굴착기를 개발·출시하고, 증가될 시장수요에 대응해 나가기 위해 지평선산업단지 9만3899㎡ 부지에 약 500여억원을 투자, 국내 최초의 전기굴착기 양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투자가 완료되면 150여개의 신규일자리 창출이 가능해져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장현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그 어느해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을 드리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룡이 우리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시에 전달했다. |
김청진 시민/객원기자 chanelje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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