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을 끝으로 황산면 가나안요양원 발 코로나19 감염소식이 잠잠해지는가 싶더니 10일 오전 지평선산단 도드람 식품공장에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 시 방역당국이 도드람 식품공장 우리시 거주자에 대한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다행히 도드람 식품공장 우리시 거주자 195명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앞선 가나안요양원 사례처럼 음성판정 이후 확진자로 변했던 사례가 존재한 만큼 당분간 긴장상태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확진자는 익산186번 확진자로 분류돼 우리시 확진자 누계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경기도 확진자(가족)와 접촉 후 확진된 것으로서 추가적인 우리시 관련 동선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 파악 직후 해당 업체 소독을 실시, 검사를 마친 우리시 거주 근로자에 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우리시 관련 1월11일 현재 코로나19 현황은 다음과 같다.
▲사망 12명 ▲치료중 9명 ▲완치 72명 ▲자가격리중 21명 ▲자가격리해제 704명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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