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청년몰이 지난달 18일 개장했다.
전통시장 청년몰은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시장에 젊은 고객을 유치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으로 보건소 1층 일부공간(570㎡)을 활용해 쇼핑과 지역문화, 젊은 감각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됐다.
청년몰에는 현재 10여명의 청년들이 입점해 있으며, 이들은 적게는 28세부터 많게는 37세까지로 떡케이크, 떡, 초밥, 쌈밥정식, 텐동(튀김덮밥), 향어회, 육전, 분식, 커피 등의 요식업(9개)과 여성의류를 판매하는 소매업(1개) 점포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청년몰의 이벤트·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의 공동마케팅, 점포별 포장재 및 신메뉴 개발, 교육 컨설팅 등 청년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보건소 1층 일부공간에 마련된 청년몰 |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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