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거시적 정책 출사표 내걸어'
더불어민주당 김승일 예비후보가 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
온주현 전 시의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나 선거구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김승일 예비후보가 지난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적으로 출마의 뜻을 밝혔다.
"낮지만 깊게, 느리지만 강하게 가겠다"고 포문을 연 김승일 예비후보는 이날 "큰 틀에서의 이해와 양보, 소통과 화합을 만들겠다"면서, "시의회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전문성을 갖추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승일 예비후보는 "재선을 위한 4년 후 정책이 아니라 10년, 20년, 길게는 100년을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승일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소상공인·청소년 및 청년·지역현안에 대한 공약을 공개하며 ▲예산편성 및 결산에 시민참여단 운영 ▲관 주도사업을 시민 주도사업으로 전환 ▲장애인·노약자·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가 살기 좋은 동네 건설 ▲지역예산은 지역업체 소비원칙 ▲청년기본소득 마련 ▲청년고용 관내 기업에 더 많은 혜택제공 등 각종 민생과 관련한 공약 외에도 ▲용지·백구·금구면 등과 관련된 각종 현안사업 해결방안 등을 제시했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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