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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물로 방치됐던 동진강휴게소, 스마트 복합쉼터로 새롭게 태어난다

기사승인 2021.03.22  22: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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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도를 찾지 못하고 9년 동안 방치되면서 흉물로 전락했던 (구)동진강휴게소가 새로운 활로를 찾았다.

  죽산면 월죽로(서포리)에 위치한 동진강휴게소는 지난 1992년 민간업자 ㅈ씨가 토지 20년 무상사용후 시에 건축물을 기부체납하는 조건으로 주유소와 휴게·편의시설(지하 1층, 지상 2층)을 운영하다가, 지난 2012년 사용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우리시에 귀속됐다.

  귀속 이후 주유소는 일반에게 3년계약으로 유료 임대를 했으나, 휴게소는 건물이 노후돼 누수가 되고, 창호도 강풍에 파손되는 등 엄청난 리모델링 비용이 소요되는 반면, 하천과 거리가 가까운 '보전관리지역'이기 때문에 음식점 운영은 어려워 사용방법을 고민해왔다.

  다행히 지난해 6월 '전북형 햇살가득 농촌재생 프로젝트 공모사업'을 유치해 리모델링 사업비 30억원(도 10억, 시 20억)을 확보했다. 또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20억까지 확보돼 휴게소 건물을 포함한 주변 일대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구)동진강휴게소를 리모델링해 조성되는 '새만금지평선 커뮤니티복합센터' 1층에는 체험판매장(500㎡)과 홍보전시관(200㎡), 2층은 청년창업 및 전망휴게공간(450㎡)을 계획하고 있으며 올 연말 완공할 계획이다.

  '스마트 복합쉼터'는 내년 7월 준공예정으로 커뮤니티복합센터와 연계해 주차장 정비, 산책로, 포토존, 조형물, 쉼터 등 외부환경을 쾌적하고 편리하게 조성할 예정이다.

스마트 복합쉼터 조감도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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