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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5분자유발언

기사승인 2021.05.26  21: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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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상민의원-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체계 구축 제안
김영자의원-청소년드림카드 지원사업 대상자 확대
김주택의원-동서도로관할권 및 새만금사업법 대응
이정자의원-대형폐기물 스마트폰 신고시스템 도입

  시의회 오상민·김영자(마선거구)·김주택·이정자의원이 지난달 23일 열린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소신발언을 이어갔다.

 

첫번째 발언에 나선 오상민 의원은 "최근 우리사회에 심각한 수준의 아동학대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실효성 있는 아동학대 예방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해 우리시에서도 피해 아동 보호시설을 설치, 학대 피해를 받은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오의원은 "중장기적으로는 아동보호 전문기관 설치를 통한 사례관리 기능 강화로 학대 피해를 받은 아동들이 집중 관리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 등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밝혔다.
 

두번째 발언에 나선 김영자의원은 지난해부터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드림카드 지원사업에 대해 형평성 있는 대상자 확대를 요청했다.
  김영자의원은 "청소년드림카드의 대상이 현재 만16세에서 만18세 청소년으로 돼 있으나, 만13세에서 만15세 나이 역시 2차 성징에 따른 문화적, 사회적 정서 함양 및 신체활동이 필요한 중요한 나이"라며, "청소년드림카드 지원사업 대상을 만13에서 18세까지 확대해 줄 것"을 제안했다.
 

세번째 발언에 나선 김주택의원은 지방자치를 훼손하고 시대에 역행하는 새만금사업법 개정의 부당성을 알리며, 새만금사업법 개정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대응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김주택의원은 "주민과 의회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론화 과정도 없이 우리시를 배제하고 일부 정치인과 중앙부처, 전북도가 밀실야합해 추진하려는 새만금사업법 개정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개악이다"면서, "새만금개발청의 속셈은 향후 3개 시군통합 또는 새만금지역의 특별행정구역 등 인위적인 행정개편을 하려는 의도"라고 꼬집었다.
  김의원은 또 "시민의 땀과 노력을 헛되게 하는 새만금사업법 개정 움직임에 대해 김제시민과 시의회 등 모든 능력을 총결집해 우리시의 확고한 뜻을 관철시켜 나갈 수 있도록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발언대에 오른 이정자의원은 대형폐기물 온라인·스마트폰 앱 신고 시스템 도입을 촉구했다.
  이의원은 "대형폐기물 신고 건수 및 수수료가 나날이 증가되고 있으며 현재 대형폐기물 신고 절차는 일반쓰레기 처리방법처럼 간단하지 않고 시간을 별도로 쪼개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고 설명한 뒤 "대형폐기물 온라인 신고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간편하게 대형폐기물 온라인 신고 사이트에 접속해 신고한 후 수수료 납부하면 시민이 편리한 청소행정을 펼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정자의원은 "제도의 개선과 더불어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신고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는 방법을 집행부에서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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