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협의회 제10대 문순자 회장에 이어 김선희씨가 지난달 13일 제11대 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준배 시장, 김영자 시의장, 임양순 전북도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 및 내·외빈이 함께 참석해 축하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희 신임회장은 성덕면 출신으로 김제시새마을부녀회장 및 전북도새마을부녀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향토음식 개발과정을 공부해 성덕면 남포리 정보화마을 설립 및 운영에 이바지 하는 등 지난 30여년 동안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한 사회활동에 참여해 왔다.
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18개 단체 1200명의 회원이 여성의 권익신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앞장고 있으며, 여성을 위한 각종 교육 및 캠페인,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결성 등 각종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김선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성이 살기 좋은 정주여건과 일자리, 돌봄문화, 안전 등의 지역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제11대 여성단체협의회장에 김선희씨가 취임했다.(사진 가운데) |
김청진 시민/객원기자 chanelje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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