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면 동지산리 일원에 파크골프장이 조성됐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15일에는 파크골프협회 동호인과 시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준공식은 파크골프장 조성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 기념시타 순으로 진행됐다.
만경강 친수구역과 인접해 조성된 청하파크골프장은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2만5천여㎡면적에 18홀 규모로 조성됐으며, 주변의 수려한 경관과 더불어 지역의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청하파크골프장이 시민과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건강증진은 물론 활동적인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자연공원으로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를 반영해 동호인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파크골프는 공원을 이용한 골프의 게임요소를 결합한 생활스포츠로 운동장비와 규칙이 간단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최근 동호인들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파크골프장을 찾은 시민들이 골프를 즐기고 있다. |
남성훈 기자 nam3055@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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