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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회, 폐농약병수거 통해 환경운동 앞장

기사승인 2021.08.16  19: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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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익금 전액 지역사회 환원'

  새마을회(회장 함길권)가 폐농약병과 농약봉지를 수거해 환경도 살리고, 발생한 수익금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등 봉사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새마을회(회장 함길권)가 지난 13일 시민운동장에서 환경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폐농약병과 농약봉지 모으기 사업을 전개했다.

  검산동 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지도자 김제시협의회(회장 박용운)·새마을부녀회(회장 송연순)·새마을문고 김제시부회(회장 최연학) 등 우리시 19개 읍면동 새마을회원 1천여명이 1년간 수거해 둔 폐농약병과 농약봉지 21톤을 한국환경관리공단에 배출했다.

  함길권 회장은 "새마을회에서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지구온난화를 극복하기 위해 폐농약병과 농약봉지 무단소각 및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한 결과 지금은 시골 야산과 소하천에 버려진 폐농약병과 농약봉지가 많이 줄어들었다"면서, "늘 앞장서 실천하는 새마을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환경살리기운동을 실천해 깨끗한 김제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날 폐농약병모으기사업은 시 환경과의 차량지원과 수거망지원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수거된 폐농약병과 농약봉지는 환경공단에 배출해 보전금으로 배당받아 김장나누기, 저소득가정 도배장판교체사업과 지역 청소년 장학사업, 연말 어려운 이웃 생필품 지원, 마을회관 식재료 지원 등 이웃돕기 사업비로 전액 지역에 환원되고 있다.

새마을회 회원들이 지난 한 해 동안 모아둔 폐농약병과 농약봉지를 배출하고 있다.

김청진 시민/객원기자 chaneljean@naver.com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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